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막샷/Something

Fujifilm mobile printer PIVI MP-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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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p-300 영문 메뉴얼

사용자 삽입 이미지


살까 말까 .. 그러다 잊고 있다가 또 생각 나면 살까 말까.. 하다가.
결국 영입을 하였다.

옆자리의 형규의 삼성 포토 프린터 SPP2040이 있었기 때문에 필요하면 사진을 출력할수 있었어 프린터가 그다지 필요하지 않았었는데..

조카가 생기면서 이참에 애기 사진도 좀 출력해줄겸 해서 큰맘 먹고 지르게 되었다.

가격이 많이 내린줄 알았는데 그다지 내리지도 않았더군.
무엇보다 HP프린터들이 그러하듯이, 프린터는 그다지 비싸지 않다.(물론 저 가격이면 일반 프린터도 살수 있다)
프린터 자체는 비싸지 않으나 HP경우 잉크가 엄청시리 비싸듯이, 이녀석은 포토용지가 엄청나게 비싸다.

삼성 포토 프린터의 경우 장당 250원인 반면, 이녀석은 장당 500원이 넘어간다. 그래서 생각없이 출력했다간 눈물을 머금어야 한다.


MP-300의 장점이라면 들고 다닐수 있다는것이 제일 큰것이리라.
상섬프린터의 경우도 그다지 크진않지만 AC전원을 사용하기 때문에 야외에서 인쇄는 불가능하다. 반면 이녀석은 CR2전지 2개를 사용한다. 건진지 가격도 만만치 않을듯 보인다. 왜 AA를 사용하지 않고 저걸썼는지..
크기도 작아서 들고다니기에 그다지 불편하진 않아보인다.(손바닥 보다 약간 크다)

두번째 특징은, 일반 포토 프린터의 경우 염료승화형이나 그냥 잉크등을 이용하는데, 이녀석은 폴라로이드 필름을 이용한다. 그래서 사진이 출력되고나서 좀 기다리면 사진색이 나타난다.

많은 이들이 이 프린터를 작업용이라고 한다. 즉석에서 뽑아주기 때문이기도 하고, 사진이 깜찍한것이 생각보다 이쁘다.

단점도 여러가지가 있는데, 컴퓨터에 물려서 사용할수 없다. 무조껀 픽쳐 브리지를 통해서만 인쇄가 된다. 그래서 카메라에 바로 물려 출력하는것이 기본이다. 다른 방법도 있는데, 적외선 통신으로 연결된다. 휴대폰에서 적외선 통신 이용하는것과 같은원리이다. 즉 폰카 사진도 바로 뽑을수 있는것이다.

대게 사진을 컴퓨터에 옮겨와서 나름대로 수정을거치는데, 이렇게 된 사진을 다시 카메라에 넣어도 카메라가 인식을 하지 않기때문에 보정사진을 출력하기란 힘들었다. 그래서 보조 기구로 나온것이 적외선 통신 USB이다.

이 적외선 통신 USB를 통해서 컴퓨터에서 직접 출력이 가능하게 된다.

마지막으로 치명적인 단점은 위에서 언급했듯이 유지비용이 장난아니다. 100장이 5만원 약간 넘어가니.. 싼건 절대 아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