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스킨 소스 수정

System Diary VI

 

홈페이지를 처음 만들었던 때가... 음.. 아마도 94년?

그땐 정말 인터넷 완전 초창기였고, 대부분 사이트는 텍스트 기반이었다.

하긴.. 당시 LAN 시설도 거의 없었고, 일반 사용자는 전설속의 전화 접속 네트워크를 사용하던 시절이었다..

전화 접속으로 스타 크래프트 해봤는가? 한게임 하고 나면 전화세가... 쩝..

 

본격적으로 홈페이지를 만들던 때는 97년쯤.. 그때 아마 WIN95 쓰고 있었지 않나 싶은데..

그때 만들었던것이 탐색기랑 모양을 똑같이 했던 홈페이지 였다.

탐색기 왼쪽의 트리를 흉내 낼려고 자바 애플릿 마구 구했던 기억이 난다. 아이콘 하나하나 스크린 샷 찍어서 이미지 뜨고 했었다..

탐색기랑 똑같이 할려다 보니, IE의 원래 항목들.. "파일" "편집" 등등이랑 주소창 등등을 없애기 위해 빈 Popup창을 썼었는데..

이게 말이지, 원래 창을 닫고 차일드 창을 열려니 매번 "보고 있는 창을 닫아도 되냐?" 라는 경고 메세지가 떴었던 것이다..

당시는 그걸 어떻게 해결할 방법이 없어서 결국 탐색기 버전은 포기했었다.

 

그 후에 만들었던것이 System Diary 버전이다.

당시엔 내 컴퓨터에 ISS를 직접 깔아서 서버로 활용했었기에, 홈페이지도 맘대로 만들었고,

모양 자체가 진짜 시스템 다이어리 처럼 공책 양쪽이 펼쳐진 형태였다. 지금은 뭐 남 서버 이용하니, 주어진 조건에 충실 할뿐..

 

아.. 그런데..

회사 웹 브라우저가 IE6이라서 여태 모르고 있었다가.. 그리고 2008년 이후로 홈페이지 관리도 안했다가..

IE8에서 브라우저가 깨진다는 것을 이제서야 알았다..

 

참 많은 기능들이 생겼다. 요즘은 웹 사이트 기술만 있음 정말 이쁘게 만들 수 있을것 같다.

하지만 내 기술은 이미 멈춰있어 IE6과 IE8모두에서 안깨지고 만들려니 생쇼를 했다.

 

IE 아닌 웹 브라우저에서는 또 깨질려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