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분했던 렌즈들을 다시 하나씩 사들이고 있다. 이유는 DA*가 발매연기 되었기 때문이다.
표준줌 렌즈로 이전에 사용했던 탐론 2875 대신 토키나 28-80으로 구입했다.
이 렌즈는 엄청난 뽀대를 자랑하지만 아주 많은 단점들을 지닌 렌즈이다.
1. 800g을 넘는 동급중 많이 무거운무게
2. 80미리 최대 개방에서 엄청난 소프트
3. 플레어에 아주 취약해서 형광등 하에서 찍을때도 플레어가 발생할 정도이다.
중고제품을 구입했는데, 280을 사용하는 사람들중 많은 이들이 개조 후드를 사용하고 있다. 이유는 오리지널 후드가 너무 빈약해서 플레어에 무방비로 노출될수 밖에 없기 때문이다. 토키나 렌즈들은 전체적으로 코팅기술이 약해서 그런지 다들 플레어에 민감하다.
딸려온 개조후드는 캐논 24-70L 2.8렌즈용인듯 보인다. 엄청나게 큰 후드.. 물론 오리지널 후드도 같이 왔다.
정말 쓸모없어 보이는 파우치도 있으며 77미리 마루미 MCUV필터가 포함되어 있다. 다행히도 12-24가 77미리 필터를 사용하는데 마루미껄 12-24에 장착하니 12미리에서 비네팅이 거의 안생기는듯 보인다. 아무래도 이녀석을 하나더 구입해야 할듯 보인다.
렌즈는 이전의 탐론90매크로와 같은 AF-MF연동 방식이다. 이전에도 그랬지만 그다지 쓸일이 자주 있진 않을듯 보인다.
GX10, 세로그립, 토키나 280, 플래시.. 이렇게 장착하면 무거워서 들고 있기도 힘들듯 보인다.
어쨌거나 정말 다루기 힘든렌즈임에도 구입한 이유는 탐론의 색감이 맘에 들지 않았기 때문인데, 열심히 잘 써야겠지..
최단촬영거리: 0.5m
조리개 날수 :9매
조리개 2.8-22
필터지름:77mm
최대배율: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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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한 소프트 현상 발생조건
1. 60-80mm구간을 사용
2. 최대개방(F2.8)
3. 2m이내 물체 촬영
위의 3가지중 하나를 만족시키지 않으면 그만큼 덜 소프트 해진다고 한다.
망원 영역에 단거리일때 F5.6이상이면 아주 선명한 사진을 얻을수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