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막샷/Something

GX10 세로그립: SBG-D1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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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로그립 구입한지 좀 되었는데 이제서야 생각나서 올린다.


정말 한참을 기다려서 겨우 나온제품.
GX10이 펜탁스의 K10D와 형제 기종이라고는 하나, 미묘하게 디자인에서 차이를 가지고 있고
펜탁스에서 진도를 빼줘야만 부가적으로 업무를 처리할수 있는 한계를 가지고 있다.

K10D는 작년말에 발매되면서 세로그립이 같이 나왔었다.
하지만 GX10은 모양이약간 틀려서 K10D용 그립을 억지로 장착은 가능했지만 사실상 못썼었다.
소비자의 엄청난 요구에 의해 GX10용 그립이 나오긴 했지만 뭔가 아쉽다.
그립자체가 볼품 없는것은 절대 아니지만 워낙 K10D용 그립이 바디랑 일체감이 120%정도 되기때문이겠지..


그립 자체는 전체적으로 K10D의 그것과 기능상 100%동일하다. 틀린 점이라면 GX10의 하판 모양과 K10D의 하판 모양이 틀리기때문에 그립부의 모양도 약간 틀릴수 밖에 없다.
K10D용 그립의 최대 장점이라고 꼽히는 일체감을 나타내는 턱이 Gx10에선 과감히 사라졌고 바로 윗사진에서 보는바와 같이 왠지 접합도도 떨어진다(왜 이렇게 만들었을까.. 도저히 이해가 안되네..)
들리는 소문으론 후속기종에서도 쓸수 있게 만들었다고 하지만, 언제 나올지도 모르는 후속기종은
그때 가서 그에 맞는 세로그립을 만들면 될것 아닌가..


뭐 각설하고,
GX10그립은 일체감이 약간 떨어진다는것 외에는 K10D그립보다 좋다. 나중에 나온탓에
K10D용의 최대 단점이라 불리던 그립감을 더 높였다.
K10D용과 마찬가지로 배터리가 1개 들어가고 보조 메모리를 수납할수 있으며
펜탁스 정품 리모콘을 수납할 수 있다.

늦게 나왔으면 가격이라도 좀 착할것이지.. 방진 방적이 된다는 이유로 K10D용 초기 가격이랑 동일하게 나오다니.. 쩝
그나마 예판으로 구입해서 정품 배터리 하나 챙겼다.
(요녀석 가격도 만만치 않다.. 카메라 악세사리는 다들 왜이렇게 비싼건지..)